한국일보가선정한 대한민국 국민감동 모범종교

개신교 중 세계 최다 선교 교단
한국선교 제2세기를 맞이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
국민봉사 위해 교육, 출판, 의료, 보건복지, 외국어, 식품사업 경영

지난 1904년 국내 선교를 시작한 이래, 한국 민족사와 함께 100주년을 보내고 한국선교 제2세기를 맞이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일제시대와 해방, 그리고 6·25 전쟁과 오늘에 이르기까지 우리 민족과 큰 맥락을 같이하며 그리스도의 ‘박애정신 실천’과 ‘인류 구원’이라는 본연의 사명에 충실해 왔다.
‘변화·전진·재림’이란 표어로 한국선교 제2세기를 시작한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는 일반적으로 ‘안식교’로 불리고 있지만, 공식 명칭은 제칠일안식일예수재림교회(Senventh-day Adventists)이고, 약칭은 ‘재림교회’이다.
재림교회는 세계선교를 위해 1863년에 대총회(General Conference)를 조직, 현재 미국 워싱턴에 본부가 있다. 그 산하에 전 세계를 13개 지역으로 나눈 지회(Division)가 있고, 지회 산하에 나라별로 연합회(Union Conference)들을 두고 99개 연합회 산하 지역교회(Local Church)로 구성되어 있다. 
세계적 교세는 208개국에 신도수 2천만 명이며. 한국선교본부인 한국연합회(회장 홍명관) 산하에는 약 900 여 교회가 있고, 정식 입교한 신도수만 20여만 명이다.
복음주의 개신교인 재림교회는 세계적인 교회로 괄목할만한 업적을 이루면서 매 12년마다 전 세계적으로 두 배씩 신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특히 중남미와 아프리카, 필리핀을 비롯한 남아시아 지역에서 집중적으로 신자들이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놀라운 성장은 재림교회가 각 사회적 이슈와 난관은 물론, 종교 자유와 인간의 권리, 인도주의적 원조와 개발, 전인(全人) 건강, 교육과 개인적 성장, 웰빙(Well Being)으로 대표되는 라이프스타일 등에 신앙적 가치를 두고 여러 사업들을 전개해 왔기 때문이다. 
그 대표적인 것이 복음전파와 더불어 교육, 출판, 의료, 보건복지, 외국어, 식품, 종교자유 사업 등이다. 현재 교육기관으로 1개의 종합대학과 2개의 전문대학, 7개의 고등학교, 8개의 중학교, 10개의 초등학교가 있으며, 문화선교 기관으로 전국에 40개의 SDA삼육외국어학원을 운영 중에 있고, 의료기관으로는 위생병원 등 종합병원 2개소와 치과병원, 한방 병원, 요양병원 등이 있다. 그 밖에 인쇄기관인 시조사, 식품제조업체인 삼육식품, 민간구호단체인 아드라(ADRA), 사회복지사업으로 서울 동대문 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여러 사회복지기관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재림교회는 성직자를 비롯한 약 3,500여 명의 교역자 전원이 세금을 자진 납부하여 타종교의 모범이 되어 왔다.